■ 세종 31년 (1449) : 글을 모르는 부안현감의 파면을 청했으나 허락치 않음
⇒ 변방이나 해안 지방을 지키기 위해 무인들을 수령으로 임명했는데 부안현감처럼 글을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파면하지는 않았다
■ 광해 원년 (1608) : 임금이 환궁하다
⇒ 선조가 죽은 지 4개월 10일이 지나 장례식이 치러지고 장례식을 마친 광해군이 궁으로 돌아왔다
■ 숙종 12년 (1686) : 공명첩 값의 쌀을 더 걷지 말자는 건의를 허락함
⇒ 공명첩:명목상으로만 벼슬을 주던 임명장으로 일종의 매관매직
■ 숙종 13년 (1687) : 여러 도에 큰 수해가 났는데 장씨를 총애했기 때문이라 여기다
⇒ 전국에서 수해가 나자 임금이 장희빈을 총애했기 때문이라는 말들이 돌았다
■ 정조 5년 (1781) : 어정팔자백선이 완성돼 인쇄를 지시
⇒ 어정팔자백선:당나라와 송나라의 이름난 문인들의 글을 모아놓은 책
■ 정조 12년 (1788) : 경제야언에 따라 함안군의 환곡 폐해를 고치다
⇒ 경제야언:유학자 우정규가 정조에게 올린 치국개선책
■ 정조 17년 (1793) : 담당 지역이 아닌 곳을 사찰한 암행어사를 파직하다
⇒ 암행어사는 미리 정해진 지역만 감찰해야 하는데 이를 어긴 어사가 파직되었다
■ 고종 14년 (1877) : 세곡을 횡령한 사람을 효수하고 경계시킴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